펄어비스, 지난해 영업손실 164억원 기록

2023년 매출 3335억원...전년대비 13.5% 감소 해외 매출 77%...전체 매출액 중 PC와 콘솔의 비중이 85%

2024-02-15     김성진 기자
펄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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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지난해 연간 매출 3335억원, 영업손실 164억원, 당기순이익 152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15일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3.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4분기 매출은 844억원, 영업손실 5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해외 매출 비중이 77%를 차지했으며 전체 매출액 가운데 PC와 콘솔 플랫폼의 비중이 85%에 달한다.  올해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서울’ 등 신규 콘텐츠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 나가고 '이브'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다양한 신작의 공개와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차기작 ‘붉은사막’의 본격적인 마케팅 역시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올해는 '검은사막'과 '이브'의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좋은 성과를 이어가겠다”며 “동시에 신규 프로젝트 IP들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한 작업도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harang@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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