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월20일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주총은 ▲제55기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 등을 다룬다.

사외이사는 ▲신제윤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 ▲조혜경 한성대학교 교수를 새로 선출한다. 조혜경 교수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기존 사외이사인 유명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 본부장도 신임 감사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주총 참석 주주 전원에게 표결기를 제공한다. 모든 안건 심의 후 표결을 진행한다. 결과는 한번에 공개할 계획이다. 전자투표는 3월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온라인 중계는 별도 신청을 해야 시청할 수 있다. 3월초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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