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연암공과대학교와 차세대 전사자원관리(ERP)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LG CNS는 연암공대와 ‘디지털 전환(DX)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연암공대는 스마트소프트웨어(SW)학과에 SAP 전공을 신설했다. 올해 3학년 학생부터 세부전공으로 선택할 수 있다. SAP는 세계 ERP 점유율 1위 기업이다. LG CNS는 SAP와 교육자료 등을 지원한다.

안승권 연암공대 총장은 “LG CNS와의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 교육 가속화와 DX 분야 교육 다각화를 할 수 있게 됐다”며 “DX 분야의 우수한 융복합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탄력적이고 다각적인 방법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연암공대와 함께 글로벌 수준의 ERP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집중 육성해 고객가치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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