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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 선봬

히트펌프 방식 올인원 제품…출고가 690만원

2024-02-22     윤상호 기자

LG전자가 생활가전 초프리미엄 전략을 이어간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출고가는 690만원이다. 3월17일까지 구매자에게는 20만원 상당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한다. 기존 시그니처 고객은 추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제품 배송은 3월18일부터다.

신제품은 히트펌프 방식 올인원 제품이다. 세탁이 끝나면 자동으로 건조를 시작한다. 세탁 및 건조 용량은 각각 25kg과 13kg이다. 하단에는 4kg 용량 미니워시를 장착했다.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칩(DQ-C)을 채용했다. 탈수 과정 딥러닝(심층 학습)을 강화했다. 진동과 소음을 줄일 수 있다.

백승태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세탁과 건조를 한번에 끝내 잃어버렸던 공간과 시간을 돌려주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고객의 가사 노동 해방을 위한 차별화된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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