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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데어, USDC 발행사 ‘서클’과 전략적 협업

서클은 골드만삭스에서 출자해 설립된 회사 USDC는 서클과 미국 코인베이스가 협업해 만든 달러 담보 코인 ‘오버데어’의 콘텐츠 수익을 USDC 통해 정산

2024-02-26     김성진 기자
USDC

크래프톤의 메타버스 스튜디오 오버데어가 미국의 핀테크 회사이자 스테이블코인 USDC의 발행사 서클(Circle)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오버데어는 크래프톤과 네이버제트의 합작회사로 2023년 12월 설립됐다.

오버데어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서클과 USDC 정산 시스템, 웹 3.0 가상 지갑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현재 오버데어가 개발 중인 모바일 인터렉티브 UGC 플랫폼 ‘오버데어’에 도입할 예정이다. ‘오버데어’는 이용자가 직접 콘텐츠 제작자가 되어 다양한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샌드박스 툴 ‘오버데어 스튜디오’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으며 수익은 USDC를 통해 정산될 계획이다. 스테이블코인 USDC는 코인의 가격이 달러와 거의 1대 1로 유지되기 때문에 가치가 매우 안정적이다. 

‘오버데어’는 콘텐츠 라이센싱을 위한 블록체인 메인넷으로 ‘세틀러스(Settlus)’를 자체 개발해 도입했다. ‘세틀러스’는 레이어-1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콘텐츠 제작자가 만든 NFT 형태의 IP를 웹2.0 플랫폼에서 라이센싱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오버데어 측은 오베데어 플랫폼을 올 상반기 내 대규모 테스트를 진행하고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harang@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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