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사흘만 1000대 넘게 팔렸다

24~26일 사흘간 판매량 1000대 돌파

2024-02-28     이민조 기자
삼성전자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지난 24~26일 사흘간 1000대 넘게 팔렸다고 28일 밝혔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한 대로 합친 제품이다. 세탁물을 따로 옮겨 담을 필요 없어 편리하며 설치 공간을 40% 절약할 수 있다. AI 허브도 강화됐다. 제품에 7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기능을 작동할 수 있고 스마트싱스와 연결된 스마트 기기 제어나 멀티미디어 이용도 지원한다.  제품은 ▲15kg 건조용량 ▲단독 건조기 수준의 건조 성능 ▲AI 허브 편의성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주목받는 것으로 보인다. 제품 출시를 맞아 삼성전자는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품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같은 날 저녁에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AI가전=삼성’이라는 공식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비스포크 AI 콤보를 중심으로 비스포크 제트 AI, 비스포크 제트봇 AI 등 AI가전 시대를 맞아 기능이 강화된 제품을 대거 선보인 바 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lmj2@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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