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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이번엔 '고양이 나무꾼'이다...제재소 경영게임 출시

원작 '고양이 스낵바' IP 계승한 첫 작품 목재로 집을 짓는 과정 속에 ASMR 요소 포함

2024-03-04     김성진 기자

넵튠은 자회사 트리플라에서 개발한 모바일게임 ‘고양이 나무꾼’을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 작품은 귀여운 고양이 나무꾼들이 숲 속의 나무를 다듬어 제재소를 경영하는 방치형 경영 시뮬레이션 장르로서 히트작 ‘고양이 스낵바’의 IP(지식재산권)를 계승하는 첫 번째 타이틀이다. '고양이 스낵바'는 2023년 1월 출시돼 서비스 1년 만에 다운로드 3000만을 돌파하는 등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며 이에 힘 입어 개발사 트리플라는 지난해 매출 260억원이 넘은 바 있다. 

'고양이 나무꾼'의 특징은 게임 내 캐릭터 고양이들이 목재를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 ASMR 요소를 포함시킨 점이다. 나무를 자르고 가공하는 사실적인 사운드가 이용자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트리플라 강석 PD는 “소프트 론칭이 진행됐던 캐나다, 독일 등에서 유저 1명당 지출이 기존 자사의 게임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며 “순수한 게임의 재미 뿐 아니라 신규 유저 유입과 매출 등 성과 측면에서도 긍정적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harang@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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