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 선정

통신사 유일…ICT 활용 안전보건 교육 강화

2024-03-04     윤상호 기자
SK텔레콤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 평가를 받았다. SK텔레콤은 고용노동부 주관 ‘제1회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신설했다.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감축 사업 중 하나다. 매년 1회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이번에서는 SK텔레콤을 비롯 56개 기업이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통신사 중 우수기업으로 뽑힌 것은 SK텔레콤뿐이다. SK텔레콤은 SK텔레콤 및 협력사 임직원 대상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안전보건 교육시설 투자와 소통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SK텔레콤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가 매달 협력사 현장을 점검한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SK텔레콤은 50인 미만 협력사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강종렬 SK텔레콤 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CSPO)는 “SK텔레콤은 함께하는 협력사의 안전이 곧 우리의 안전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작업 현장의 협력사 구성원이 위험을 판단하고 인지하는 역량을 높이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전장·ICT·게임·콘텐츠 전문미디어 디일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