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기업 대상 거래(B2B)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장했다.

KT는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 포털’을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자동차 조선 항공우주 구조물 등 분야 제조 연구개발(R&D) 타깃 클라우드 서비스다. ▲고성능컴퓨팅(HPC) ▲유동해석 및 구조해석 등 해석 시뮬레이션 등을 제공한다.

구축형 방식 대비 최대 60%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HPC는 최대 3168 코어를 구현했다. 상용화에 앞서 7개 기업 대상 폐쇄형 시범 서비스(CBT)를 통해 성능을 검증했다.

김재권 KT 전략·신사업부문 디지털전환(DX)사업본부장은 “수많은 제조 기업이 DX를 위해 신기술을 도입하고 있다”며 “KT는 B2B 정보통신기술(ICT) 사업 경험과 역량 바탕으로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 시장을 개척하고 제조 기업의 DX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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