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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2024] SES 치차오 후 대표, 배터리 안전성 검증 '아바타 AI' 소개

"배터리용 ‘God-Like(신과 같은 수준의)’ AI 구축" "올해 아바타 AI의 정확도 95%까지 올릴 것"

2024-03-07     이민조 기자

미국 배터리 기업 SES가 인공지능(AI) 기반 리튬메탈 배터리 안전성 검증 및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모델 ‘아바타AI’ 성능을 대폭 개선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SES 치차오 후 대표(CEO)는 지난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에서 'EV 및 UAM용 리튬메탈 배터리, 전기 운송수단을 위한 God-Like(신과 같은 수준의) AI 구축'을 주제로 발표했다.

후 대표는 발표를 통해 “SES의 아바타AI를 이용해 리튬메탈 안전성을 완벽한 수준으로 높이고 적용 범위를 배터리 개발부터 제조, 공급망 및 지속가능성 관리영역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ES의 아바타 AI는 배터리 셀 설계, 제조 과정에서의 퀄리티 데이터와 실제 필드 데이터를 수집해 스스로 학습하는 안전성 모니터링 및 예측 모델이다. 지난해 말 정확도는 92%였으며 올해 95%까지 높일 예정이다.

또한, 후 대표는 신규 전해질 용매 개발에 활용중인 프로메테우스 AI도 소개했다. 후 대표는 “배터리 셀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AI 활용은 필수”이며 “SES는 리튬메탈 배터리의 안전성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전 영역에 적용되는 AI를 활용해 배터리 업계에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관련, SES는 ESG 활동도 펼치고 있다. 배터리 셀 제조과정 중 건식 전극 고정을 도입해 화학 용매 증발, 이산화탄소 배출 및 전기 소비를 줄이고, 리튬메탈 배터리 재활용을 통해 원료에 대한 비용 및 의존도를 낮추고 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lmj2@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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