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마트폰 신제품 'V50S 씽큐', 티저 조회수 120만 돌파
다음달 6일 'IFA 2019'서 공개
2020-08-16 김지현 기자
LG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50S 씽큐'(가칭) 티저 영상이 조회수 120만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6일과 12일 LG전자는 V50S 씽큐 공개를 알리는 티저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했다. 티저 영상 속 업그레이드된 LG 듀얼 스크린은 △닫힌 화면에서도 정보를 표시해주는 '전면 알림창' △펼쳐지는 각도를 자유자재로 고정할 수 있는 '프리 스탑 힌지(Free Stop Hinge)' △스마트폰 화면과 동일한 크기의 두 번째 화면 등을 적용했다는 사실을 암시했다.
LG전자는 "듀얼 스크린은 스마트폰 화면을 덮는 플립(Flip) 형태 액세서리"라며 "화면 두 개를 이용해 앱 두 개를 동시에 구동하는 '동시 사용'과 앱 UI를 두 화면에 확장하는 '분리 사용'이 모두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티저 영상의 인기에 대해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내도록 만들어진 영상"이라고 했다.
LG전자는 다음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 전시회 'IFA 2019'에서 V50S 씽큐와 업그레이드된 LG 듀얼 스크린을 함께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