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클라우드 고객사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개발 지원 사업’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SaaS 개발사에 최대 700만원 상당 클라우드 인프라(기반 시설) 크레딧을 지원한다. 또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제공사(MSP)와 협력해 무상으로 SaaS 최적화 등을 제공한다. 오는 29일까지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이재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사업부문장은 “글로벌 수준의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카카오클라우드는 고객 가치 향상을 위한 클라우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국내 SaaS 고도화와 생태계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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