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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풍에어컨 누적 판매 1000만대 돌파

8년 매일 3300대 구매…에어컨 직바람 최소화 주도

2024-03-17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 무풍에어컨이 누적 판매량 1000만대를 돌파했다. 무풍에어컨은 에어컨 직바람을 최소화하면서 냉방을 구현하는 추세를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이달 기준 무풍에어컨 누적 판매량 1000만대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무풍에어컨은 지난 2016년 출시했다. 누적 판매량 1000만대는 지난 8년 동안 매일 평균 3300대를 공급했다는 뜻이다. 

이 제품은 ‘직바람 없이 쾌적한 무풍’이 특징이다. 경쟁사도 관련 기능을 도입했다. 2024년형 무풍에어컨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또는 2등급을 획득했다. 음성 명령으로 에어컨을 제어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1000만 소비자가 선택한 무풍에어컨은 혁신을 거듭하며 에어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왔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냉방 성능은 물론 에너지 절감과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진화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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