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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S, "최대주주·계열사 통해 3년간 자사주 매입 계획"

APS, "창사 30주년 주주친화정책 마련"

2024-03-19     이기종 기자

창사 30주년을 맞은 APS가 최대주주와 계열사를 통해 APS 주식을 앞으로 3년간 주기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PS는 지난 14일 50만주 자사주 소각 결정(소각 예정일은 25일)을 시작으로, 매년 순이익의 20% 또는 잉여현금흐름의 20%를 배당과 자사주매입·소각에 사용키로 했다. 

APS는 "창사 30주년을 맞아 사업·투자이익을 주주들과 나누고, 앞으로 30년을 함께 할 주주들에게도 같은 약속을 하기 위해 주주친화정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주주친화정책을 통해 최대주주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계열사간 업무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APS는 AP시스템과 디이엔티, 코닉오토메이션, 넥스틴 등 상장사와, 제니스월드, 비손메디칼, 아스텔 등 비상장사를 보유한 사업형 지주사다. APS 주요사업은 100% 자회사인 APS리서치와 APS머티리얼즈를 통한 연구·개발 수행, 그리고 신사업 발굴과 인수합병 등이다.

지난해 APS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 410억원, 영업손실 186억원이다. 전년비 매출은 0.6% 늘었고, 영업손실은 33억원 커졌다. 

디일렉=이기종 기자 gjgj@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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