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세대(5G) 이동통신 특화망(이음5G) 확산에 나섰다.

과기정통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2024년 5G 산업융합 기반조성 사업’ 신규과제를 공고한다고 19일 밝혔다.

2개 부문 4개 과제를 선정한다. 과제당 연간 12억원을 투입한다.

5G 기업 대상 거래(B2B) 서비스 활성화 부문은 제조·스마트시티 2개 분야와 자유 분야 총 3개 과제를 선정한다. 28GHz 산업융합 확산 부문은 자유 과제 1개를 뽑는다.

지원 대상은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중소기업을 1개사 이상 포함하는 조건이다. 자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 ▲NIA ▲NIP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영수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디지털이 경쟁력의 핵심인 디지털 심화 사회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높은 보안성과 고용량 데이터의 실시간 처리가 가능한 이음5G를 도입하는 기업과 기관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이러한 민간의 노력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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