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라인업 추가...PC∙콘솔 ‘크로노 오디세이’ 계약
중국∙러시아 제외한 글로벌 판권 계약
크로노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MMORPG
2025-03-21 김성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21일 크로노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신작 ‘크로노 오디세이’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카카오게임즈는 ‘크로노 오디세이’의 중국과 러시아를 제외한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획득해 향후 라인업으로 PC와 콘솔 파트의 대규모다중접속역할(MMORPG) 게임을 추가했다.
지난 2020년에 처음 공개된 ‘크로노 오디세이’는 PC와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랫폼 기반으로 서비스될 예정으로 지난해 5월 공개한 게임플레이 영상이 소니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돼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 내정자는 “개발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크로노 오디세이’가 카카오게임즈의 플랫폼 확장과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봉건 크로노스튜디오 대표는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한국산 MMORPG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이고 게임이 가진 고유의 재미를 전달하는 데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harang@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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