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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구글, 스냅드래곤 PC 최적화 ‘크롬’ 선봬

퀄컴, 6월 '스냅드래곤 X엘리트' PC 출시 대비 생태계 강화

2024-03-27     윤상호 기자

퀄컴이 PC 공략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글과 협력했다. 퀄컴은 PC 제조사와 오는 6월 ‘스냅드래곤 X엘리트’를 내장한 윈도 운영체제(OS) PC를 선보일 예정이다.

퀄컴테크날러지인코퍼레이트는 구글과 스냅드래곤 기반 윈도 PC에 최적화 한 ‘크롬 브라우저’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히로시 로크하이머 구글 수석 부사장은 “크롬 브라우저는 데스크톱과 모바일 기기 등에서 빠르고 안전하며 사용하기 쉽게 설계됐다”라며 “퀄컴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크롬 이용자에게 현재의 ARM 기반 PC에서 최고의 웹 브라우징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는 “새로운 버전의 구글 크롬은 올해 중반부터 윈도용 PC를 위한 프리미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스냅드래곤 X엘리트의 역할을 공고히 할 것”이라며 “현재 PC 산업은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X엘리트 내장 PC는 오는 6월 판매 예정이다. 삼성전자·레노버·HP·델 등 주요 PC 제조사가 모두 경쟁에 뛰어들 계획이다. X엘리트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으로 생성형 AI를 구동할 수 있다. 130억개 매개변수(파라미터)를 수용할 수 있는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갖췄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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