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이이, "올해 850억원 매출 달성 목표"...추가 수주 및 영업력 강화 추진
46파이 원통형, LFP 배터리 등 추가 수주 전망
2024-03-28 이민조 기자
배터리 비전검사 전문기업 피아이이는 28일 국내·외 영업력을 강화하고 추가 수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배터리 전 폼팩터와 공정에 적용 가능한 AI 기반 비전검사 솔루션을 만든다. 지난해 말 기준 수주 잔고는 650억원이다.
최정일 피아이이 대표는 “글로벌 배터리 셀 업체들이 비전검사 솔루션 도입을 늘리고 있고 신규 폼팩터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대규모 수주가 가시권에 있어 올해도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46파이 원통형, LFP 배터리 등 신규 폼팩터에 대한 검사 기술 개발도 완료된 상태로 추가 수주도 이어질 것이라는 게 회사측 기대다.
올해 매출은 상반기 485억원, 연간 850억원이 목표다.
한편, 피아이이는 하나금융25호스팩과의 합병을 위해 내달 1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연다. 주주총회에서 합병안건이 승인될 경우 5월17일 합병기일을 거쳐 6월 중 코스닥 시장에서 신주 매매를 개시할 계획이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lmj2@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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