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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인가 스피커인가…삼성전자 ‘뮤직프레임’ 선봬

출고가 59만9000원…돌비 애트모스 2.0채널 스테레오 지원

2024-03-28     윤상호 기자

액자인가 스피커인가. 삼성전자가 액자와 스피커를 결합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모델명 LS60D)’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출고가는 59만9000원이다. 생김새는 액자다. 이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넣을 수 있다. 세우거나 벽걸이로 설치할 수 있다.

최신혜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파트장은 “감성적인 부분을 고려해 디스플레이 대신 아날로그적인 면을 부각했다”라며 “스피커지만 스피커가 아닌 것 같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2.0채널 스테레오 3방향 스피커를 내장했다. 출력은 120W다.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한다. 프레임을 둘러싼 틈을 통해 전면으로 소리를 내보낸다. 삼성전자 오디오 랩에서 음향을 튜닝(최적화)했다.

와이파이(Wi-Fi)와 블루투스를 갖췄다. 무선으로 기기와 연결할 수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한 음성 명령 ▲스마트싱스 허브를 통한 기기 제어가 가능하다. 2024년형 삼성전자 TV와 연동해 TV와 뮤직프레임 동시 음향 출력도 제공한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은 “오디오 제품 구매 시 디자인이 중요하다는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세련된 디자인과 음질을 모두 반영한 뮤직 프레임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와 라이프스타일을 충족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들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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