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 개발자 양성…‘데보션 오픈랩’ 참여자 모집

14일까지 접수…7월까지 10개 프로그램 운영

2024-04-01     윤상호 기자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개발자를 양성한다. SK텔레콤은 ‘데보션 오픈랩’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데보션 오픈랩은 SK그룹 개발자 커뮤니티 ‘데보션(DEVOCEAN)’의 스터디 프로그램이다. 데보션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와 외부 개발자가 함께 참여한다. ▲생성형 AI ▲오픈 거대언어모델(LLM), ▲LLM옵스(Ops) 등 AI 관련 주제를 중심으로 ▲백엔드(Backend, 서버) ▲네트워크(인프라) 등 AI 개발자에게 필요한 총 1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 과정이다. 신청은 이날부터 14일까지 데보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스터디 내용은 온라인으로도 공유할 예정이다. 안정환 SK텔레콤 기업문화담당(CHRO)은 “▲LLM ▲생성형 AI 등 AI 기술 급성장에 따른 개발 환경 변화가 극심한 현시점에 데보션 오픈랩이 SK 정보통신기술(ICT) 패밀리 내·외부 개발자를 아우르는 집단지성의 장으로 진화하길 기대한다”며 “SK텔레콤은 AI 개발 생태계의 발전 및 소통과 공유를 통한 개발자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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