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리턴’ 지역 e-스포츠 대회 12월까지 개최

지역 상생 e-스포츠 취지로 기획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 프로팀과 실업팀 등 총 8개팀 모집

2024-04-02     김성진 기자
님블뉴런은 2일 ‘이터널 리턴’의 e-스포츠 대회 ‘이터널 리턴 내셔널 리그’를 올해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 연고제로 추진되는 이번 대회는 지역 상생 e-스포츠가 그 취지다. 님블뉴런은 그동안 대전광역시와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지역 상설 경기장에서 꾸준히 ‘이터널 리턴’ 대회를 개최해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지역 e-스포츠 상설경기장 파급효과 및 성과지표 연구’ 보고서에서 ‘이터널 리턴’은 지역 대표 e-스포츠 종목이며, 대전 지역에서의 입지 강화에 긍정적인 성과를 얻은 사례로 평가받은 바 있다.   이번 대회는 6월부터 진행되는 ‘이터널 리턴 시즌 4’와 9월부터 진행되는 ‘시즌 5’ 기간에 걸쳐 약 6개월간 진행된다. 8주 16회의 정규 시즌 경기와 1회의 결선 경기로 구성되며 결선 경기는 12월 중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파일럿 시즌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며 총 8개 참가팀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또 님블뉴런은 내셔널 리그에 참여하는 지역 연고 팀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프랜차이즈 서포트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이 프로그램은 팀을 운영하는 각 e-스포츠 프랜차이즈의 브랜드를 담은 아이템을 제작, 판매하고 해당 수익을 각 팀에게 분배하는 내용이다. 님블뉴런은 '이터널 리턴' 정식 출시 이전부터 각 시즌 최강자들을 기념하는 이모티콘 아이템을 발매해왔다.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harang@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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