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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차량용 게임 시장 진출…모비릭스와 협력

LGU+-모비릭스, 차량용 게임 개발 MOU 체결

2024-04-02     윤상호 기자

LG유플러스가 차량용 게임 시장에 진출한다.

LG유플러스는 모비릭스와 ‘차량용 게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차량용 게임에 관심을 쏟는 것은 인포테인먼트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다.

시장조사기관 아이마크그룹에 따르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2년 181억달러(약 24조4200억원)에서 2028년 294억달러(약 39조6600억원)로 증가할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 8.3%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는 2025년 10인치 이상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차량이 절반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모비릭스는 모바일 게임 업체다. 이번 MOU로 LG유플러스는 게임 포털 구축을 모비릭스는 게임 개발 및 공급을 맡았다. ▲결제 시스템 연동 ▲게임 구독 서비스 개발 ▲지적재산권(IP) 확보 등도 협력할 계획이다.

강종오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는 “차량용 게임 시장 진출에 있어서도 든든한 우군을 확보하는 게 최우선이라고 판단했다”며 “모비릭스와 함께 차량 운전자 및 동승자의 주행 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수 모비릭스 대표는 “모비릭스의 게임 개발·배급·운영 역량과 LG유플러스의 통신·인포테인먼트 기술력이 만나 차량용 게임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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