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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업계, ‘AI 반도체 협력 포럼’ 출범

‘AI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 MOU’ 체결

2024-04-02     윤상호 기자

정부과 업계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뭉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AI 반도체 협력 포럼’이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반도체 수요-공급 산업 협회는 ‘AI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 이름을 올렸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본격적인 AI 일상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AI 분야 하드웨어 경쟁력을 대표하는 AI 반도체와 이에 대응하는 AI·소프트웨어(SW)·클라우드 등이 유기적으로 상호 연계·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한국형 신경망처리장치(NPU) 고도화 및 뉴로모픽(신경모방) ▲PIM(Processor-In-Memory) 핵심기술 개발 등 저전력 AI 반도체 기술혁신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한편 AI·SW·클라우드 등으로 이어지는 가치사슬 전반의 기술 생태계 조성과 동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경성 산업부 제1차관은 “온디바이스 등 AI가 전 산업으로 확산되면서 글로벌 기업의 AI 반도체 개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우리 반도체 기업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열렸다”며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빠른 제품개발과 시장 개척을 위한 반도체 가치사슬 간 협업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럼은 ▲수요-제조 분과 ▲설계-제조 분과로 운영한다. 정부는 수시 선정 평가를 통해 개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하반기부터 AI 반도체 시험·검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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