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글코드, 지난해 매출 1062억원 영업이익 44억원
최근 5년 매출 평균 60% 성장, 영업이익 흑자폭 확대
대표작 '클럽 베가스' 누적 매출 2억5000만 달러 돌파
하반기 신작 라인업 줄줄이 대기
2025-04-08 김성진 기자
모바일 게임사 베이글코드는 지난해 연간 매출 1062억원, 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4%, 30% 증가했다. 최근 5년 매출 평균 성장률은 60%에 달했다.
이 회사의 대표작 '클럽 베가스'는 누적 매출 2억5000만 달러를 돌파했고 후속작 '캐시빌리어네어'도 전년 대비 78%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
베이글코드 측은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한 마케팅 최적화가 주효했다"며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고 2년 연속 영입이익 흑자를 달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이글코드는 올해 신규 성장 동력을 발굴해 성장세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7개의 신작 개발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프로젝트들을 하반기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베이글코드 측은 "올해 1월에 역대 최고 월 매출을 기록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게임 포트폴리오를 계속 확장해 세계적인 수준의 모바일게임 회사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harang@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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