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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데이터 가치평가 및 품질인증 지원사업’ 공모

가치평가비 최대 1500만원·품질인증비 최대 1150만원 지원

2024-04-08     윤상호 기자

정부가 데이터 산업을 육성한다.

과학기술정통부는 ‘데이터 가치평가 및 품질인증 지원사업’을 각각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데이터 가치평가는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를 평가하는 제도다.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이 이를 매개로 자금조달 등을 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 품질인증은 데이터 오류 여부 및 관리체계 적정성 등을 인증하는 제도다. 신뢰성을 보장해 데이터 생산·유통·활용 등을 활성화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부터 이 2개 제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중소기업과 초기 중견기업 대상이다.

데이터 가치평가 지원사업은 데이터 가치평가비를 50% 보조한다. 최대 1500만원이다. 데이터 품질인증 지원사업은 인증 비용 최대 1150만원과 오류 데이터 개선을 돕는다.

공모는 2차례 실시한다. 1차는 이날부터 5월3일까지다. 2차는 5월말 예정이다.

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AI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데이터 가치와 품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음에 따라 데이터 가치평가 및 품질인증 제도를 활용해 기업이 데이터를 경제적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양질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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