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AI 클라우드 정책 방향 수립 착수

과기정통부, ‘제4차 클라우드 기본계획’ 준비

2024-04-12     윤상호 기자
정부가 클라우드 산업 육성 방향 점검에 착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4차 클라우드 기본계획(2025년~2027년)’ 수립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AI) 시대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KT클라우드 ▲NHN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알서포트 ▲채널코퍼레이션 ▲메가존클라우드 ▲베스핀글로벌 등의 대표와 임원 등이 참석했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클라우드는 AI 시대의 필수 인프라로 전례 없는 AI 기술 혁신이 촉발되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지금이 바로 클라우드 산업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골든타임”이라며 “전 세계가 AI・클라우드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우리도 민관이 합심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 반등의 기회를 포착해보겠다”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기본계획은 2015년 제정한 ‘클라우드 컴퓨팅법’이 근거다. 지금까지 3차례 시행했다.  과기정통부는 제4차 클라우드 기본계획을 클라우드 가치사슬 전반을 AI 인프라로 육성하는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분과는 민간과 공공 2개를 운영한다. 민간 부문 분과장은 양희동 이화여대 교수 공공 부문 분과장은 이원석 연세대 교수를 선임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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