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씽크패드 P시리즈 출시

P73·P53·P53s·P43s로 구성

2019-08-22     김지현 기자
레노버
한국레노버가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씽크패드(ThinkPad) P73·P53·P53s·P43s로 구성된 P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씽크패드 P시리즈는 파이도(FIDO) 지문인식기, 씽크셔터 프라이버시 커버 및 dTPM(discrete Trusted Platform Module) 2.0으로 보안성을 자랑한다. 제품 도난 방지를 위한 켄싱턴 락(Kensington Lock)까지 갖췄다. P73과 P53은 인텔 9세대 제온 프로세서(Xeon processor)와 엔비디아 쿼드로 RTX 5000을 탑재했다. 스토리지는 최대 6테라바이트(TB)까지 지원해 3D 작업과 VR 렌더링까지 빠른 속도로 즐길 수 있다. P73은 최장 17시간 배터리 수명을 자랑하며 17인치 사이즈 4K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돌비 비전을 갖췄다. P53은 15.6인치 4K 초고해상도(UHD) 디스플레이를 터치스크린으로 선택할 수 있다. P53s의 경우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전문가용 엔비디아 쿼드로 P520 그래픽카드를 적용했다. 최대 48GB DDR4 메모리와 2TB PCI익스프레스(PCIe) 스토리지를 지원한다. 또 전문 스프트웨어 제조사의 호환성 ISV 인증을 받았다. P43s는 1.47kg 14형 초경량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제품이다.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쿼드로 P520, WQHD 돌비 비전 HDR 500 니트를 지원한다. 이희성 한국레노버 대표는 "씽크패드 P시리즈는 다양한 업계에 종사하는 사용자가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라면서 "사용자 아이디어가 씽크패드 P시리즈를 통해 제작화되고 현실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