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가 ‘원격 상담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원격 상담 서비스를 5개 제품 800여개 유형에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위해 무선랜(Wi-Fi, 와이파이) 탑재 기기를 늘리고 있다. 원격 상담 서비스는 네트워크 접속 기기 대상이다. 고객이 사후서비스(AS)를 문의하면 원격으로 제품 상태를 분석하고 조치를 취한다.

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올해 1분기 기준 네트워크 연결 기기 중 원격 상담이 가능한 제품은 전체의 68%를 기록했다. 매주 1000명이 넘는 고객이 원격 상담을 이용 중이다.

송봉섭 삼성전자서비스 대표는 “삼성전자 AI 가전이 시장을 선도하는 상황에서 이에 걸맞은 차별화된 원격 상담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한층 완성도 높은 AI 가전 사용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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