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시청각장애인용 TV 3만2000대 신청 접수

15일부터 주민센터 및 시청자미디어재단 홈페이지에서

2025-04-15     윤상호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올해분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에 나섰다. 방통위는 시청각 장애인용 TV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총 3만2000대다.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와 시청자미디어재단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 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한은 1차는 이날부터 5월10일까지다. 저소득층 대상이다. 2차는 6월3일부터 21일까지로 그 외 사람이 가능하다. 저소득층은 무료 그 외 사람은 일부 비용(5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올해 보급하는 TV는 40인치 고화질(풀HD) 스마트TV다. 조작 메뉴를 음성으로 안내한다. 시청 중인 프로그램의 장애인 방송 유형을 알려준다. 폐쇄 자막과 수어 화면을 분리하는 등 편의 기능을 내장했다. 이번 제품은 색각 이상자용 색상 보정 기능을 추가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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