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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앤드림, 2025년 1월 새만금 공장 준공 목표

에코앤드림 관계자 "투자금 조달 문제 없어" 사업 확장에 따른 채용 진행 중

2024-04-18     이민조 기자

에코앤드림이 전구체 생산능력 증설을 추진한다. 2025년까지 전구체 생산능력을 연간 3만5000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구체 생산 기업 에코앤드림은 새만금 산업단지 내 공장 건설을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월 착공을 시작한 새만금 공장이 골조공사에 들어갔다. 골조공사가 마무리 되면 설비가 반입되며 준공 완료 목표 시점은 2025년 1분기다. 새만금 공장은 완공시 연간 3만톤의 전구체 생산능력을 확보한다.

이를 위해 회사는 180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건설 진척률에 따라 자금을 적기에 집행하고 있으며 2분기에는 지역투자에 따른 정부 보조금이 추가 조달될 예정이다.

에코앤드림 관계자는 "투자 금액의 절반 이상은 이미 확보가 된 상태"라며 "다양한 자금 조달 방안을 검토했으며 자금 공백 없이 원활히 조달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생상되는 전구체는 글로벌 양극재 회사에 납품된다. 에코앤드림은 글로벌 양극재 회사와 5년간 하이니켈 전구체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는 청주 공장에서 제조된 하이니켈을 납품하고 있다.

한편, 에코앤드림이 배터리 소재 부문에서 채용을 시작했다. 오는 30일까지 전구체 사업기획, 연구개발, 엔지니어, 생산 등 전분야에서 인력을 모집하고 있다.

에코앤드림 인사팀장은 "최근 급격한 사업의 확장에 따라 배터리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미래 경쟁력을 이끌어 갈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lmj2@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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