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연세대, 디지털 전환 인재 양성 ‘맞손’
연세대 대학원,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 신설
2024-04-19 윤상호 기자
LG CNS가 디지털 전환(DX) 인재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LG CNS는 연세대학교와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 신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연세대 대학원에 신설한다.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다. 석사과정이다. 2024년 2학기부터 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26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 LG CNS 임직원이 수업과 운영을 지원한다. 재학생은 등록금 전액과 소정의 연구비를 받을 수 있다. 학위를 취득하면 LG CNS 취업을 보장한다.
LG CNS는 계약학과를 늘리고 있다. 중앙대와는 ‘보안공학과’ 고려대와는 ‘인공지능(AI)데이터사이언스학과’를 만들었다. 채용 연계형 인턴십도 확대했다. 서울대 및 중앙대와 협력했다. 충청권 및 전라권 대학과도 손을 잡았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DX 현장에서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DX 전문가를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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