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뉴스브리프] 네이버, 출범 22주년 ‘지식인’ 개편 外
2024-04-26 윤상호 기자
◆LGU+, 시각장애인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 지원
LG유플러스는 4월부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폰 사용법 등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을 돕고 있다. 220여곳의 한시련 지부와 복지관 등에서 교육을 갖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 희망도서관’ 사업 등 시각장애인 학습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LGU+-밀알복지재단, ‘봄날의 기적’ 개최
LG유플러스는 19일 밀알복지재단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봄날의 기적’ 행사를 개최했다.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브릿지온이 참여했다. 발달장애인 예술단이다. 이들은 이날 전시·공연을 펼쳤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은 굿윌스토어에 소장품을 기증하는 자리를 가졌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 자립 사업장이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환경·사회·지배구조)추진실장은 “이번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장애인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겠다”고 선언했다.◆카카오, 인증서 사용자 4000만명 돌파
카카오는 20일 기준 카카오 인증서 사용자가 4000만명을 돌파했다고 집계했다. 카카오 인증서는 2020년 12월 출시했다. 카카오톡 지갑에서 인증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사용량은 지난 3월 기준 총 11억3000만건을 넘어섰다. 카카오 황선아 메시지성과리더는 “전 국민 인증서로 자리매김 한 만큼 앞으로도 사용처 다양화 및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인증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카카오, ‘카카오 접근성 서포터즈’ 출범
카카오는 20일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카카오 접근성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포터즈는 장애인 이용자와 서비스 개선을 논의하는 협력체다. 장애인 30여명으로 구성했다. 1년 동안 서비스에서 발견한 접근성 이슈를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불편함에 대한 목소리를 듣는 것이 장벽을 허무는 시작”이라며 “디지털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장애인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다방면의 개선책을 찾아 나갈 계획”이라고 약속했다.◆LG전자, 美 사옥 ‘폴리네이터 정원’ 개장
LG전자는 22일(현지시각) 미국 뉴저지주 북미사옥에서 ‘라이프스굿 지구의 날 기념 행사(Life's Good Earth Day Fair)’를 개최했다. LG전자는 북미사옥에 ‘폴리네이터 정원(수분 매개자 정원)’을 개장했다. 미국 국립야생동물연맹(NWF) 야생 서식지 인증을 받았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는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ESG 경영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사회 구성원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고 고객과의 약속을 실천해갈 것”이라고 안내했다.◆SKT-국립공원공단, 다회용기 확산 ‘맞손’
SK텔레콤은 22일 ▲국립공원공단 ▲행복커넥트와 ‘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포함한 친환경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은 5월부터 ‘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정식화할 계획이다. 5개 국립공원 6개 야영장을 시작으로 순차 확대 예정이다. SK텔레콤은 ‘해피해빗’ 플랫폼을 행복커넥트는 다회용기 관리를 맡는다. SK텔레콤은 국립공원공단과 친환경 프로젝트 공동 추진 등도 검토하고 있다. 인공지능(AI)과 ICT 등을 활용할 방침이다. 강세원 SK텔레콤 ESG추진담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공원 일회용 폐기물 저감과 친환경 야영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예측했다.◆삼성전자, 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 개시
삼성전자는 22일 ‘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를 개시했다.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도어록 조작에 가능하다. 사물인터넷(IoT) 업체 아카라라이프 ‘스마트 도어록 K100’에 처음 적용했다. 출입기록 등도 스마트싱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반기 임시 비밀번호 발급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대상 제품과 판매 지역 등을 순차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디바이스플랫폼센터 정재연 부사장은 “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집에 들어오고 나가는 모든 순간에 사용자에게 최적화 된 스마트 홈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고객이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보다 안전한 삶을 구현하고 가족 구성원을 보살피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생태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카카오메이커스, ‘즉석밥 용기 새가버치 프로젝트’ 진행
카카오는 22일 ▲카카오메이커스 ▲CJ제일제당과 ‘즉석밥 용기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사용한 자원을 새로운 용도 제품을 제작해 사원순환을 돕는 것이 목표다. 수익금은 소외이웃 돕기에 사용한다. 5월1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5000명을 선발한다. 즉석밥 용기 30개 이상을 내면 ▲카카오메이커스 쿠폰(3000원) ▲환경을 생각한 햇반을 받을 수 있다. 회수한 용기는 생활용품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카카오 전성찬 메이커스크리에이터 리더는 “앞으로도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제품을 사용해 누구나 쉽게 자원순환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예고했다.◆KT-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 취약계층 지원
KT는 23일 국민체육진흥공단과 ‘AICT(AI+ICT) 서비스·기술을 활용한 스포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네트워크 기반 초등학교 가상현실(VR) 스포츠 전국대회 개최 ▲스마트 스포츠활동 보조장치 보급 및 ICT 융합 스포츠 활동 솔루션 개발 ▲스마트체육관 구축 및 확산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SKT-소프트뱅크, 사회적 가치 측정 협력
SK텔레콤은 23일 ▲소프트뱅크 ▲사회적가치연구원과 ‘사회적 가치 측정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들은 ▲정보 통신 기술 분야를 포함한 기업 사회적 가치 공동 측정 ▲소프트뱅크 직원 대상 사회적 가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 가치 측정 제반 활동에 대한 국내외 홍보 활동 등을 같이 추진한다. SK텔레콤은 2018년부터 자체적으로 사회적 가치 값을 산출해 공개하고 있다. SK텔레콤 엄종환 ESG혁신담당은 “소프트뱅크·사회적가치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AI 및 ICT 기반의 사회적 가치 측정 사례를 폭넓게 발굴하겠다”고 기대했다.◆네이버-병무청, 병역이행 공정성 확보 협력
네이버는 24일 병무청과 ‘병역면탈 조장정보 게시와 유통을 예방하고 차단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네이버는 2023년부터 병무청 병역면탈 예방 정책 캠페인 등을 지원했다. 이번 MOU로 병무청과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네이버 유봉석 정책/RM(Risk Management) 대표는 “네이버는 공정한 병역이행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병무청과 함께 병역이행의 중요성과 병역면탈의 위험성에 대해 사용자의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소개했다.◆LGU+, “키즈토피아에서 ‘지구사랑탐사대’ 만나세요”
LG유플러스는 24일 메타버스 서비스 ‘키즈토피아’에서 생태체험학습 콘텐츠 ‘지구사랑탐사대’를 선보였다. 동아사이언스와 협력했다. LG유플러스가 개발한 AI ‘익시’를 활용했다. NPC(사용자 조종 불가 캐릭터) 안내원을 통해 문답형으로 지구사랑탐사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상엽 LG유플러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I와 메타버스를 융합해 가상 세계에서 현실보다 더 나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자연 학습 콘텐츠를 구현해 이용자가 현실에서 접하기 어려운 동식물을 관찰하며 공부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개했다.◆SKT, 창사 40주년 기념 40일 헌혈 릴레이
SK텔레콤은 24일 SK ICT 패밀리사와 함께 임직원 헌혈 릴레이를 시작했다. ▲SK스퀘어 ▲SK쉴더스 ▲SK오앤에스가 참여했다. SK텔레콤 창사 40주년을 맞아 기획했다. 전국 25개 사옥에서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박용주 SK텔레콤 ESG담당은 “창사 40주년을 맞아 임직원의 적극적인 헌혈 릴레이 캠페인 참여를 통해 ESG 경영 실천은 물론 사회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할 것”이라고 역설했다.◆네이버, 출범 22주년 ‘지식인’ 개편
네이버는 24일 ‘지식인(iN)’ 서비스를 개편했다. ▲질문 마감 기능 종료 ▲여러 개의 답변 복수 채택 ▲무제한 추가 질문과 추가 답변 ▲답변 투표 기능 등을 도입했다. 네이버 지식인 강춘식 리더는 “지식인이 탄생한지 22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사람에게’ 직접 묻고 답하고자 하는 요구는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사용자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서비스의 본질은 지키면서 사용자가 서로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지식 커뮤니티’로 성장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평가했다.◆카카오-환경부,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협력
카카오는 26일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 ▲환경부와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카카오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는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권대열 카카오 CA(Corporate Alignment)협의체 ESG 위원장은 “카카오는 이번 환경부와의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한층 더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선포했다.◆삼성스토어, 아동안전지킴이집 160여개 확대
삼성전자는 26일 삼성전자 오프라인 매장 삼성스토어의 ‘아동안전지킴이집’ 서비스 참여를 50개에서 160여개 매장으로 확대했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민간·경찰 합동 치안 시스템이다.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임시 보호하는 역할이다.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된 삼성스토어는 공식 표지물을 부착한다. 현재 아동안전지킴이 삼성스토어는 50곳이다. 연내 확장 작업을 마칠 예정이다.◆KT, 광화문광장 ‘지니TV 팝업’ 개설
KT는 5월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지니TV 팝업’을 운영한다. 지니TV는 KT의 인터넷(IP)TV 브랜드다. KT는 서울시 ‘2024 광화문 가족 동행 축제 팝업! 펀업!’ 협찬사다. 지니TV 팝업에서는 KT IPTV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오는 5월2일까지 방문 예약 접수를 받는다. KT닷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예약자에게는 우리 가족 캐리커쳐 등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지니TV의 ‘미디어 포털’ 서비스를 TV 밖에서도 온 가족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업해 광화문광장에서 이색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라고 전했다.◆KT, ‘Y아티스트 레이블 3기’ 모집
KT는 5월12일까지 ‘Y아티스트 레이블 3기’를 모집한다.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3기는 ▲일러스트 작가 5명 ▲인스타툰 작가 5명 총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20~30대가 대상이다. Y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과 신청을 할 수 있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올해 4년차를 맞는 Y아티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신진 아티스트에게 있는 그대로 빛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색다른 콜라보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자신했다.◆KT-성남교육청, ‘SW/AI 코딩 공유학교’ 개설
KT는 5월25일까지 경기성남교육지원청과 ‘KT와 함께하는 소프트웨어(SW)/AI 코딩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경기 성남시 KT 분당사옥에서 진행한다. ‘경기공유학교’ 일환이다. 경기공유학교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학교 밖 학습 플랫폼이다. 코딩 공유학교는 총 5회 열린다. ▲초등1부(저학년) ▲초등2부(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4개 강좌를 개설한다. 성원제 KT강남법인고객본부장은 “KT의 차별화된 AI 코딩 교육 플랫폼을 통해 지역 사회의 디지털 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고객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AI 혁신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카카오모빌리티, 6월 ‘수수료 2.8% 가맹 상품’ 출시
카카오모빌리티는 6월 ‘수수료 2.8% 신규 가맹 상품’을 출시한다. 작년 12월 택시 업계와 나눈 상생 합의안을 반년 만에 수행하는 셈이다. 당시 문제가 된 공정 배차 시스템은 아직 개발 중이다. 3분기 도입 예정이다.《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전장·ICT·게임·콘텐츠 전문미디어 디일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