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통신 공사 안전 관리 플랫폼 구축
‘올 인 세이프티’ 솔루션 현장 적용
2024-04-30 윤상호 기자
KT가 인공지능(AI)을 통신 공사 안전 관리에 활용한다.
KT는 산업 안전 관리 플랫폼 ‘올 인 세이프티’를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올 인 세이프티는 통신 공사 현장 사고 예방 솔루션이다. KT와 KT협력사가 활용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작업계획서를 등록하면 AI가 위험성을 평가해 등급을 매겨 안전 관리자에게 통보한다. 안전 관리자는 이를 기반으로 작업 승인 등을 내린다.
KT는 ▲현장 위험요소 AI 분석·안내 ▲안전 메시지자동 발송 ▲작업자 안전점검 활동의 AI 자동 검증·판독 기능 등을 지난 3월 특허로 출원했다. 이 기술을 이용한 기능은 하반기 적용 예정이다.
KT 안전보건총괄 임현규 부사장은 “중소기업의 경우 안전보건 체계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명확한 기준을 설정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KT가 자기 규율적 예방체계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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