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셋톱박스 ‘스마트3’ 저탄소제품 인증

대기전력 타사 모델 대비 최대 65%↓

2024-05-06     윤상호 기자
SK브로드밴드가 탄소중립 경영에 힘을 쏟는다. SK브로드밴드는 셋톱박스 ‘스마트3’이 환경부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저탄소제품 인증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다. 탄소배출량이 동종 제품 평균보다 낮으면 부여한다.  스마트3은 ▲BFX-AT100 ▲BID-AT200 2종이다. 대기전력이 타사 모델 대비 최대 65% 낮다. 기존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던 모델에 비해서는 최대 80%까지 대기전력을 개선했다. 김영훈 SK브로드밴드 프로덕트개발 담당은 “이번 저탄소제품 인증은 고객에게 친환경적인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회사의 약속이자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탄소배출 감축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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