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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인-대창모터스, 전기차 화재예방 충전 인프라 및 플랫폼 개발 '맞손'

V2G, PnC 기술 협력해 화재예방 충전 플랫폼 지하주차장서 최대 충전 95%

2024-05-08     이민조 기자
(사진=차지인)

차지인과 대창모터스가 전기차 화재 예방 기능 개발을 위해 협업한다.

전기차 충전플랫폼 차지인은 지난 7일 전기트럭 생산기업 대창모터스와 전기차 화재 예방 기능과 PnC(Plug and Charge), V2G(Vehicle To Grid) 등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화재예방 기능이 탑재된 전기차 충전인프라 및 플랫폼을 확장한다. 화재예방 전기차 충전 플랫폼은 완속충전기의 PLC 전력선통신을 통해 차량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지하주차장 충전시 최대 충전을 95%로 제한해 과충전에 따른 화재도 예방할 수 있다.

V2G 플랫폼 서비스도 개발한다. V2G는 전기차 배터리의 여분 전력을 다른 곳에 공급하거나 판매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 차량의 전기를 사용할 경우 누진제에 따른 전기요금 절감이 가능하다. 현재 차지인은 제주도 분산전원 특구 지정에서 V2G 기술 실증을 준비 중이며 대창모터스는 차량과 연동 서비스 구현을 추진 중이다.

또한 PnC서비스 구현을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PnC서비스는 충전커넥터를 충전구에 꽂기만 하면 차량정보를 충전기가 인식해 ‘인증-충전-결제’가 자동으로 진행되는 서비스다. 차지인은 해당 기능으로 과금형 콘센트 임시허가 1호, 제주 규제 특구 충전공유 임시허가 사업자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최영석 차지인 대표는 “차량 제조사 대창모터스와 협업을 통해 PnC, V2G 등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하는 ‘모빌리티&에너지 플랫폼’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lmj2@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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