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 사내 적용 확대…업무 포털 ‘AI 원’ 개설
인텔리전스 플랫폼 업무 반영
2024-05-09 윤상호 기자
SK텔레콤이 사내 업무에 인공지능(AI) 적용을 본격화했다.
SK텔레콤은 사내 AI 포털 ‘AI 원(One)’을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AI 원은 생성형 AI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인텔리전스 플랫폼 기반이다. 생성형 AI는 ▲SK텔레콤 ‘에이닷X’ ▲오픈AI ‘GPT’ ▲앤트로픽 ‘클로드’를 활용했다. AI 원을 이용해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AI 모델과 개발 도구를 손쉽게 반영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AI 원을 사내 활용 사례 확보 후 SK 계열사 및 글로벌 통신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생성형 AI ▲미세조정(파인튜닝) ▲검색증강생성(RAG) 등은 지속 추가 및 고도화할 방침이다.
정민영 SK텔레콤 AI플랫폼담당은 “이번 AI 원 출시를 계기로 AI 기술을 사내에 더욱 빠르게 적용하고 정보통신기술(ICT) 패밀리와 글로벌 통신사 파트너와 협업을 더욱 강화해 AI 컴퍼니로의 전환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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