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1분기 매출 1578억원, 영업이익 12억원
별도 기준 매출 1267억원, 영업이익 62억원
경영 효율화로 수익구조 개선...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2024-05-10 김성진 기자
컴투스는 10일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78억원과 영업이익 12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1267억원, 영업이익 62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야구 게임 라인업 등 주력 타이틀로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해외 매출이 이어지며 글로벌 경쟁력을 나타났다. 게임 사업의 해외 매출 비중은 약 69%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도 지속되고 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와 MLB, KBO 리그 최고의 야구 게임 라인업 등 장기 흥행작들의 기반 위에 자체 개발과 퍼블리싱 신작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중장기적 성과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또 컴투스 측은 여러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을 전망 중이다. 영화 ‘왕을 찾아서’, ‘드라이브’, ‘인터뷰’, 드라마 ‘보물섬’, ‘대도시의 사랑법’, ‘S LINE’ 등 여러 기대 작품들과 ‘에이티즈’, ‘드림캐쳐’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월드 콘서트트를 준비하고 있는 자회사들에서 성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harang@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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