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창업기획자와 디지털기업 30개 지원
‘스타트업 발굴 트랙·글로벌 개방형 혁신 트랙’ 운영
2024-05-13 윤상호 기자
정부가 ‘창업기획자(엑셀러레이터)와 유망 기업 육성’ 두 마리 토끼를 쫓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K-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사업’ 선정 창업기획자의 지원을 받을 디지털 기업 30여개사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K-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특화 창업기획자를 통해 디지털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11년 동안 총 59개 창업기획자를 선발해 총 488개 기업을 도왔다.
올해는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씨엔티테크 ▲와이앤아처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인포뱅트 5개 창업기획자가 나섰다. 각각 5~7개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3억원의 정부 지원금과 1억원 이상 자체 재원을 활용한다. ▲스타트업 발굴 트랙 ▲글로벌 개방형 혁신 트랙 2개 트랙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창업기획자의에게 문의하면 된다.
전영수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창업기획자의 보육 프로그램 및 국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디지털 혁신기업의 성장 및 해외진출 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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