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애플, '투 탠덤 OLED' 아이패드 올해 출하량 목표는 900만대+

2024-05-13     장현민 PD

본문요약

애플이 최근 OLED를 처음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와, 기존의 LCD를 사용하는 아이패드 에어를 공개했다. OLED 아이패드 프로는 디스플레이 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이패드 프로용 OLED 패널을 공급하면서 그 영향력이 더욱 주목된다. LG디스플레이는 13인치와 11인치 모델 모두를 공급하고, 삼성디스플레이는 11인치 모델만 담당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DSCC에 따르면, 2024년 2월부터 5월까지의 출하량에서 LG디스플레이는 65%, 삼성디스플레이는 35%의 점유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됐다.  이번 아이패드 프로는 투스택 탠덤 OLED가 적용된 첫번째 태블릿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미 차량용 OLED에 투 탠덤 OLED를 적용한 바 있다.  애플은 2024년 말까지 약 900만대 이상의 OLED 아이패드를 출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전망은 다소 불투명하다. 출시가 지연됐고 시장 업황도 좋지 않으며, 이전 예상보다 출하량 전망이 하향됐다. 아이패드 OLED 시장뿐만 아니라 아이폰 OLED 시장에서도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이폰 OLED에서 상당한 영업이익을 내고 있고, 이는 회사 수익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Q&A

Q: 애플이 최근 어떤 제품을 발표했나요?
A: 애플은 한국시간으로 7일 밤 OLED가 처음 적용된 아이패드 프로와 기존 LCD가 적용된 아이패드 에어를 발표했습니다.

Q: 이번 아이패드 프로에 적용된 OLED 패널은 어디서 제조되나요?
A: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급하며, 모델은 13인치와 11인치 두 가지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13인치와 11인치 모두를 공급하고, 삼성디스플레이는 11인치 모델만 공급할 예정입니다.

Q: OLED를 2개 층으로 쌓는 '투스트 탠덤' 기술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나요?
A: 이 기술은 LG디스플레이가 차량용 OLED에 이미 적용해본 경험이 있고,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이 첫 양산 적용입니다.

Q: 현재 OLED 아이패드의 출하량 전망은 어떻게 되나요?
A: 애플은 연말까지 900만대 이상 출하할 계획이지만, 전망은 예전보다 떨어진 상태입니다.

Q: OLED 아이패드의 수익성은 어떤 상태인가요?
A: 수익을 얼마나 낼 수 있을지는 불분명한 상태입니다. 생산수율과 감가상각 등이 변수입니다.

Q: BOE가 LG디스플레이로부터 중국 광저우 LCD 공장을 매입할 가능성이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
A: BOE는 IPS 기술을 많이 사용해왔고, 이 때문에 LG디스플레이 특허를 침해해왔습니다. 

Q: 애플이 실적발표에서 애플카와 마이크로 LED 프로젝트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애플은 비밀주의를 유지해왔고, 이 때문에 애널리스트도 질문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Q: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의 아이폰 OLED 사업은 어떤 상태인가요?
A: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이폰 OLED에서 상당한 영업이익을 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