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티씨, 1분기 영업이익률 25% 기록
매출, 전년비 2배 웃도는 1270억원 기록...영업익 318억원
제이앤티씨 "모바일 외 전장·워치·카메라 추가성장 동력 확보"
"글래스 코어 기판 TGV 신사업 본격화로 중장기 성장 기대"
2024-05-13 이기종 기자
곡면(3D) 커버유리 업체 제이앤티씨가 1분기 매출 1271억원, 영업이익 318억원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25%였다.
제이앤티씨는 "기존 모바일 제품 매출 증가와 함께 고객·제품 다변화란 목표 아래 추진한 신제품 생산수율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시너지 효과가 커졌다"고 밝혔다. 제이앤티씨는 △전장용 3D 커버유리에 최적화한 표면처리 기술 확보 △전장용 2D 시장 진입 가시화 △워치 제품의 신규 고객사 확보 등으로 "추가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자평했다.
최근 제이앤티씨는 3D 커버유리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을 기반으로, 글래스 코어 기판용 글래스 관통 전극(TGV) 관련 신사업 진출을 밝힌 바 있다. 제이앤티씨는 "단기간 내에 자체 기술력을 입증할 수 있는 시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3D 커버유리 선도기업이란 이미지와 함께 글래스 코어 기판용 TGV 시장에서도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이기종 기자 gjgj@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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