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셀, 1분기 매출 375억원..."배터리 소재 및 리사이클링 신사업 집중"

전년동기 대비 매출 3%, 영업익 15% 증가 리튬 배터리 소재 및 리사이클링 사업 진출 계획

2024-05-14     이민조 기자
(사진=비츠로셀)
리튬 배터리 소재기업 비츠로셀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75억7094억원, 영업이익 101억775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3%, 15% 증가한 수치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119억6024만원이다. 비츠로셀은 2분기에도 호실적을 지속할 전망이다. 회사 측은 기존 수출 위주 매출 구조에서의 달러 환율 효과, 제품 믹스, 리튬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의 하락 등을 높은 이익률의 원인 분석을 통해 팬데믹 이후 주요 전방산업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튬 배터리 소재 및 리사이클링 시장 등 신사업 투자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Makesnes 등과 협업을 통해 배터리 음극재 사업화 및 국책과제를 통한 차세대 초박형 리튬포일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리사이클링 사업화를 위해 국내외 협력사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비츠로셀 장승국 대표는 “올해는 현재의 성장세를 이어 나가면서 주요 신사업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낼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lmj2@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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