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뉴스브리프] 삼성전자, 9년 연속 유럽 전자레인지 점유율 1위 外
2024-05-17 윤상호 기자
◆KT ‘Y퓨처리스트’, 마케팅 공모전 발표회 개최
KT는 9일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Y퓨처리스트’와 ‘갤럭시 대학생 서포터즈’ 합동 마케팅 공모전 발표회를 개최했다. Y퓨처리스트와 갤럭시 대학생 서포터즈는 각각 KT와 삼성전자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양사는 200여명의 대학생을 33개팀으로 구성해 약 2개월 동안 아이디어 경연을 진행했다. 총 상금은 800만원을 책정했다. 대상은 ‘갤럭시 스마트태그2 이용 확산 관련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이현석 KT 커스터머부문장은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마케팅에 접목시킬 예정”이라며 “이 과정에서 대학생도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예고했다.◆LG헬로비전, ‘제철 요리해주는 옆집 누나’ 시즌3 방영
LG헬로비전은 10일 ‘제철 요리해주는 옆집 누나’ 시즌3 방영을 시작했다. 더라이프 채널 및 케이스타와 함께 기획·제작한 예능 프로그램이다. 가수 장윤정이 제철 먹거리로 요리를 만들어 대접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이다. 김종일 LG헬로비전 책임PD는 “이번 시즌부터 전국 방방곡곡을 방문해 지역별 제철 재료 구매와 요리까지 1번에 다하는 제철 주막을 선보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SKB, 남원 춘향제 ‘디지털 사이니지’ 제공
SK브로드밴드는 전북 남원시에서 10일부터 16일까지 열린 ‘남원 춘향제’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제공했다. ‘B tv 온애드’를 현장에 설치해 축제를 지원했다. B tv 온애드는 기업간거래(B2B) 미디어 솔루션이다. 남원시 관내 경로당 494곳에 설치한 B tv 온애드로는 축제 상황을 송출했다. 금상호 SK브로드밴드 B2B기획 담당은 “앞으로 B tv 온애드가 지방자치단체와 주민의 원활한 소통 플랫폼이자 지역의 대표 채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LGU+-연세대, 메타버스 캠퍼스 ‘메타연세’ 개교
LG유플러스는 연세대학교와 11일 메타버스 캠퍼스 ‘메타연세’를 개교했다. 메타연세는 LG유플러스 대학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에 자리를 잡았다. 연세대 신촌캠퍼스를 3차원(3D) 모델링을 통해 가상공간에 구현했다. 연세대 학습관리시스템(LMS)와 연동한다. LG유플러스 전승훈 기업플랫폼사업담당은 “대학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 유버스가 연세대의 또 하나의 캠퍼스가 돼 오프라인 캠퍼스에서 느끼는 한계를 해소하며 교육혁신을 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글로벌 확장과 인공지능(AI) 도입을 도울 수 있도록 플랫폼을 지속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삼성전자, 9년 연속 유럽 전자레인지 점유율 1위
삼성전자는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조사 결과 2023년 유럽 전자레인지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유럽 19개국 점유율 15.3%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이 시장에서 9년 연속 선두에 올랐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최익수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디자인과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유럽 소비자와 눈높이에 맞춘 제품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라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의 강점인 스마트한 연결성과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유럽 시장에서의 우위를 확고하게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카카오모빌리티-HL만도, 자율주행 주차로봇 ‘맞손’
카카오모빌리티는 HL만도와 13일 ‘자율주행 주차로봇 서비스 사업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HL만도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 기반 스마트 주차장 서비스를 개발한다. 카카오모빌리티 자회사 ▲주차장 내 자율주행 구현에 필요한 디지털트윈(가상모형) 구축 ▲자율주행 주차 로봇이 접목된 스마트 주차장 서비스 개발 및 운영 ▲카카오T 플랫폼 연계 서비스 개발을 맡는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주차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요한 인프라”라며 “모빌리티 인프라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술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상용화와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네이버페이, ‘모바일 교통카드’ 출시
네이버페이는 13일 ‘모바일 교통카드’를 출시했다. 근거리무선통신(NFC) 방식이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동의 즐거움’ 전용 교통카드 발급 및 네이버페이 머니 충전이 필요하다. 네이버페이 이향철 페이서비스 책임리더는 “앞으로도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어디서든 네이버페이 하나면 가능하도록 사용자의 결제 동선에 맞춘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판단했다.◆삼성메디슨, ‘더 스위트 랩’ 개설
삼성메디슨은 13일 서울 강동구 본사에 삼성 의료기기 교육장 ‘더 스위트 랩’을 개설했다. 삼성 의료기기 활용 인력 양성이 목표다. 삼성 제품 체험관 역할도 한다. 300석 규모 대강당과 제품 전시관 등으로 구성했다. 삼성메디슨 클리니컬트레이닝센터 전선미 센터장은 “삼성메디슨의 더 스위트 랩은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교육의 공간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삼성메디슨은 제품과 기술 관련 지속적인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카카오, 유엔 동북아 인권 워크숍 참석
카카오는 13일과 14일(현지시각)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동북아시아 기업과 인권 워크숍’에 참가했다. ▲카카오의 인권경영을 위한 기술 내재화 정책 및 사례 ▲광고 윤리 ▲기술과 서비스의 포용성 ▲협력사의 지속가능경영 지원 등을 소개했다. 하진화 카카오 CA(Corporate Alignment)협의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 정책팀 프로젝트리더는 “카카오는 인권경영을 통해 인권 리스크를 사전 점검하고 비즈니스의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기업 평판 및 투자의 기회를 증대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체계화하고 있다”고 안내했다.◆LGU+, LG트윈스 ‘무너 유니폼 데이’ 개최
LG유플러스는 14일부터 16일까지 LG트윈스와 키움히어로즈 주중 3연전에서 ‘무너 유니폼 데이’를 진행했다. 무너는 LG유플러스의 캐릭터다. LG트윈스 선수단은 이 3연전에서 무너 캐릭터를 모티브로 제작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를 치렀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IMC)담당은 “앞으로도 MZ세대 고객에게 공감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 상품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분석했다.◆SKT, 창사 40주년 기념 콘텐츠 공개
SK텔레콤은 15일 창사 40주년 기념 콘텐츠를 공개했다. 통신에서 AI까지 변천사를 담았다. 키워드는 ‘연결’이다. SK텔레콤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박규현 SK텔레콤 디지털컴담당은 “창사 40주년을 맞아 통신부터 AI까지 SK텔레콤의 역사를 전하는 디지털 콘텐츠로 많은 이의 공감을 얻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채널을 활용, SKT 기술이 갖는 의미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삼성전자, “축하가 필요한 순간엔 ‘기프트 펀딩’을”
삼성전자는 16일 ‘세상 모든 축하의 순간엔 기프트 펀딩’ 캠페인을 시작했다. 삼성닷컴에서 제품을 선택하고 메시지 카드와 함께 기프트 펀딩 링크를 공유하면 지인이 원하는 액수만큼 참여하는 구조다. 선물은 자신이 고르고 비용은 지인이 내는 셈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분할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결제 금액을 나눠 낼 수 있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네이버페이, ‘주택담보대출 비교’ 취급액 1조원 돌파
네이버페이는 16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비교 서비스 취급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집계했다.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이용자가 90%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갈아타기 이용자는 약 9만명으로 약 17조5000억원을 사용했다. 네이버페이 대출서비스 김태경 리더는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잔액이 크고 기간이 길어 금리 비교의 효과가 큰 만큼 기존에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하고 있거나 신규 대출이 필요한 경우 네이버페이와 같은 플랫폼에서 비교해보는 것이 유리하다”라고 조언했다.◆카카오, ‘단골시장’ 톡채널 지원 프로그램 참여 시장 모집
카카오는 16일부터 ‘단골시장의 톡채널 지원 프로그램’ 참여 시장을 모집했다. 전국 전통시장 대상이다. 신청 방법 등은 단골시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한 시장에게는 ▲6주간의 찾아가는 1:1 디지털 과외 ▲톡채널 광고 메시지 발송비 300만원 ▲톡채널 활성화 지원금 300만원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물과 응원 키트 ▲카카오 서비스 광고 게재금 100만원 등을 지원한다. 카카오 박윤석 동반성장 성과리더는 “전통시장 상인이 원할 때 언제든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고 지원 혜택을 대폭 늘렸다”라고 전했다.◆SKT, ‘SK텔레콤 오픈 2024’ 에이닷 골프 도입
SK텔레콤은 16일부터 19일까지 제주 핀크스골프클럽(GC)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오픈 2024’에 ‘에이닷 골프’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이닷 골프는 생성형 AI를 적용한 골프 중계 및 영상 콘텐츠 서비스다. ▲AI 캐스터 ▲AI 하이라이트 ▲AI 트리비아 ▲AI 스윙 ▲AI 숏츠 등을 지원한다. 최경주 선수의 음성을 가진 AI 해설위원 ‘AI 최경주’도 선보인다. AI 최경주는 갤러리에게 레슨도 한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담당은 “골프 팬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골프 콘텐츠를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하도록 준비했다”며 “향후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확대하는 등 AI 기술 기반의 새로운 시도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번 대회에서 자립 준비 청년을 운영 요원으로 채용하는 등 ESG측면에서도 신경을 썼다.◆네이버커넥트재단, ‘부스트캠프’ 교육생 모집
네이버커넥트재단은 17일부터 ▲부스트캠프 AI 테크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교육생을 모집한다. 각각 6월10일과 7월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스트캠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커넥트재단 조규찬 이사장은 “부스트캠프는 양질의 AI·소프트웨어(SW) 교육을 통해 정보기술(IT)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부스트캠프를 통해 배출된 IT 인재가 다양한 기업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하겠다”라고 역설했다.◆네이버클라우드, 21일 ‘하이퍼클로바X 레퍼런스 세미나’ 개최
네이버클라우드는 21일 서울 강남구 빅플레이스에서 ‘하이퍼클로바X 레퍼런스 세미나-사례와 트렌드로 보는 기업의 생성형 AI 도입방안’을 개최한다. 네이버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 도입 사례 소개 자리다. B2B 활용 방안 등을 알려준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받는다.◆KT스튜디오지니, ‘부산콘텐츠마켓 2024’ 참여
KT스튜디오지니와 KT알파는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콘텐츠마켓(BCM) 2024’에 참가한다. KT스튜디오지니는 ▲크래시 ▲유어 아너 ▲나의 해리에게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취하는 로맨스 ▲나미브(가제) 등을 홍보한다. KT알파는 지니TV 개방형 주문형비디오(VOD)를 안내한다. KT스튜디오지니 김철연 대표는 “KT스튜디오지니와 KT알파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그룹 시너지 창출하기 위해 ▲해외 공동제작 ▲국내외 유통 ▲간접광고(PPL)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겠다”고 역설했다.◆LGU+, “반려견과 비행기타고 제주도 가세요”
LG유플러스는 6월15일 출발 17일 도착 예정 ‘포동 전용기’를 운항한다. 15일 오전 11시35분 김포에서 출발해 제주로 가 17일 오후 8시 돌아오는 일정이다. 보호자 2인과 반려견 1마리 총 3석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66만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별도)이다. LG유플러스 반려동물 커뮤니티 플랫폼 ‘포동’에서 17일부터 판매한다. 염상필 LG유플러스 상무는 “4월 탑승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이 지속 이어져 6월에도 포동 전용기를 운항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반려견도 가족 구성원’이라는 포동만의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전달하는 동시에 포동의 인지도를 높여 본격적으로 반려견 동반 여행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견했다.◆SKB, ‘2024년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 개최
SK브로드밴드는 8월31일 ‘2024년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를 개최한다. 청소년이 행복을 주제로 직접 작곡하거나 편곡한 음악을 공모한다.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19세 미만 청소년이 대상이다. 6월30일까지 접수한다. 본선 경연은 B tv와 유튜브로 방영한다. 조영호 SK브로드밴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추진담당은 “SK브로드밴드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도 다양한 사회적 가치(SV)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전장·ICT·게임·콘텐츠 전문미디어 디일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