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6G 유력 서비스 ‘앰비언트 IoT’ 제안

수억개 IoT 기기 저비용 전국망 연결 가능

2024-05-27     윤상호 기자
LG유플러스가 6세대(6G) 이동통신 활용 사례로 ‘앰비언트 사물인터넷(Ambient-IoT)’을 제시했다. 앰비언트 IoT는 자체 전력이 필요 없는 IoT 기기를 연결해 사용하는 개념이다. LG유플러스는 ‘6G 백서-앰비언트 IoT’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IoT 보편화는 비용과 전원이 걸림돌이다. 앰비언트 IoT는 주변의 에너지 자원을 이용해 전원 교체가 없어도 되는 IoT 기기를 수억개까지 연결하는 것이 목표다. 이 경우 IoT 적용 범위는 ▲물류 ▲환경 등 대폭 늘어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백서를 통해 앰비언트 IoT를 위한 ▲핵심기술 ▲서비스 요구사항 ▲표준화 진행현황 등을 사업자 관점에서 기술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최고기술책임자(CTO) 미래기술/전략담당은 “앰비언트 IoT는 진정한 유비쿼터스 네트워크를 구현함으로써 고객의 삶을 변화시킬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LG유플러스는 6G 기술 연구와 표준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6G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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