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샛, 저궤도 위성통신 '잰걸음'…獨 ‘리바다’ 협력

다중궤도 사업 기반 확충 리바다, 2028년까지 위성 600개 발사

2025-05-29 윤상호 기자

KT샛이 다중궤도(Multi-orbit, 멀티오빗) 사업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KT샛은 독일 저궤도 위성사업자 ‘리바다스페이스네트웍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리바다는 2028년까지 총 600개 저궤도 위성을 발사할 예정이다. 위성간 레이저 통신으로 글로벌 PTP(Point to Point) 통신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KT샛이 저궤도 위성사업자와 손을 잡은 것은 ▲스타링크 ▲윈웹에 이어 3번째다. 리바다는 지상 게이트웨이 없이 100% 위성간 통신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KT샛은 리바다 통신망으로 보안에 민감한 고객 대상 고속 위성통신을 서비스할 방침이다. 서영수 KT샛 대표는 “앞으로 위성통신 시장에서는 ▲보안성 ▲통신속도 등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KT샛은 리바다와 같이 우수한 사업 파트너를 발굴해 협력하고 비정지궤도 위성 자원과 차별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미래 위성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T샛은 이날부터 31일까지(현지시각)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새틀라이트아시아 2024’에 참가했다. ‘아시아태평양지역 위성사업자의 미래 비전’ 패널 토론에 참석한다. 위성 기반 이동형 5세대(5G) 이동통신과 에지클라우드 등을 소개한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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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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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24년 5월 30일(목) 09:00 ~ 17:00
– 장 소 : 경기경제과학진흥원 1층 광교홀(광교테크노밸리 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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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대상 : 우주반도체 관련 민·관·군.산·학·연 임직원 및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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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최 : 디일렉 / 큐알티
– 주 관 : 와이일렉 / 한국반도체연구조합
– 후 원 :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
– 행사문의 : 디일렉 김상수 국장 kss@bestwatersport.com / 010 5278 5958

▣ 세부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