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터리산업협회, 법무법인 광장과 'EU 배터리법 정책 기업 활용 세미나' 개최

4일 법무법인 광장서 열려

2024-06-03     이민조 기자
(로고=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법무법인 광장이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EU 배터리법에 대응하기 위해 4일 법무법인 광장에서 ‘EU 배터리 정책 기업 활용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세미나에서 광장은 EU 배터리법 시행 중 탄소발자국 계산법 및 공급망 실사 지침과 관련해 기업들의 대응방안에 대해 자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장 국제통상연구원 박태호 원장은 ‘글로벌 통상환경과 배터리 산업에 대한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광장 박정현 변호사는 ‘EU 배터리 관련 주요 규범 업데이트’에 대해 발표하며 관련된 핵심 내용을 짚어준다. 핵심원자재법과 강제노동제품 판매금지 규정의 주요 내용과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광장 김상민 변호사는 ‘EU 공급망 실사 지침과 우리 배터리 기업의 대응 방안’ 내용을 공유하며 Q&A 세션도 준비됐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박태성 부회장은 “세계 2위의 시장규모를 가진 EU에서 탄소발자국, 공급망 실사 등 다양한 배터리 규제를 도입하고 있어 배터리 업계의 통상 전문성 강화가 시급한 과제”라며 “이번 세미나가 EU 배터리 규정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이해도를 높여 EU 시장진출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lmj2@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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