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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너겟’ 요금제 개편…2만6000원부터

데이터 6GB부터 1000원 단위 18종 세분화

2024-06-03     윤상호 기자

LG유플러스가 선불 요금제 ‘너겟’을 개편했다. 1000원 단위로 데이터 구매량을 세분화했다.

LG유플러스는 너겟을 5세대(5G) 이동통신 정규 요금제로 전환했다고 3일 밝혔다.

너겟은 선불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입과 해지를 할 수 있다.

이번 개편으로 선택지는 총 18종으로 확대했다. 제일 저렴한 요금제는 2만6000원에 데이터 6GB를 제공한다. 다음 구간은 3만원 데이터 7GB다. 50GB까지 1000원당 1~3GB가 늘어난다. 50GB는 4만5000원 무제한은 5만9000원이다.

19세 이상 34세 이하 고객은 최대 30GB 데이터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연말까지 가입자는 나이와 상관없이 최대 50GB 데이터를 별도로 제공한다.

정현주 LG유플러스 인피니스타센터장은 “프로모션으로 출발했던 너겟이 정규 상품으로 재편되면서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요금제를 전면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너겟의 차별화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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