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 100만 다운로드...매출15억원 달성

한달만에 기록...하루 최고 매출 10만달러 찍어 미, 한, 일 3개국 비중이 60% 이상...DAU 15만명 등 긍정적 결과

2024-06-07     김성진 기자
넵튠은 7일 자회사 트리플라에서 개발한 모바일게임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가 출시 1개월 만에 누적 100만 다운로드와 매출 15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하루 최고 매출은 10만 달러였으며 평균 매출은 5000만원 전후라고 전했다. 또 일일활성이용자(DAU)는 15만명을 넘었고 지역은 미국과 한국, 일본 3개국 비중이 60% 이상을 차지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으로, 시뮬레이션 장르 가운데 한국에서 인기 1위, 일본 2위, 미국에서는 4위에 오른 바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20개 국가에서 인기게임 순위 10위 내에 랭크되기도 했다. 이 게임은 다양한 사무실을 꾸미고 고양이 직원들을 관리하며 사업을 성장시켜 나가는 것이 목적이다. 경영 시뮬레이션 시스템에 방치형 생산 방식을 가미해 이용자가 오프라인일 때도 게임 내 수익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넵튠 관계자는 "추가 업데이트가 6월 초에 예정돼 있고 적극적으로 글로벌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며 “기존 출시작 ‘고양이스낵바’ 대비 ‘유저 1인당 지출 비용(ARPPU)’이 약 3배 정도 높은 점 등을 감안하면 앞으로의 성과가 더욱 유의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harang@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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