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AI 비전 솔루션' 모토로 새 도약 선포

새로운 CI와 슬로건 발표

2024-06-25     이기종 기자
카메라 모듈 업체 나무가가 '인공지능(AI) 비전 솔루션'을 모토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25일 밝혔다.  나무가의 새로운 CI와 슬로건(Vision Connectivity), 캐치프레이즈(Vision Technology For Your AIs)도 공개됐다. 나무가는 "고객사 AI 기기에 최적 비전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나무가는 다음달 1일 본사 위치를 기존 성남 중원구에서 성남 분당구 판교로 옮길 예정이다.  이동호 나무가 대표는 "나무가는 최첨단 모바일 카메라 모듈 업체임에도 그간 안정·보수적 이미지와 모호한 신사업 방향으로 저평가돼왔다"며 "첨단 비전 솔루션 기업으로 재도약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로 선임됐다. 그는 나무가 당면 과제로 "기존 모바일 카메라 제조라인 첨단화 가속과 3D AI 비전 기술을 기반으로 한 4대 성장 시장 개척"을 꼽았다. 4대 성장 시장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웨어러블 △전장 모빌리티 △시큐리티 △원격진료 중심 바이오 메디컬 등이다. 

디일렉=이기종 기자 gjgj@bestwatersport.com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전장·ICT·게임·콘텐츠 전문미디어 디일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