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벨리온, 구글 출신 컴파일러 전문가 김홍석 박사 영입
2024-06-26 노태민 기자
리벨리온이 컴파일러 전문가 김홍석 박사를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총괄(CSO)로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김홍석 박사는 5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했다.
김홍석 박사는 다수의 글로벌 테크 기업을 거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가다. 합류 전 구글의 글로벌 머신러닝 인프라를 총괄하는 코어 머신러닝팀 엔지니어링 디렉터, 구글코리아 R&D 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김 박사는 리벨리온 제품을 글로벌 AI 에코시스템에 편입시키기 위한 로드맵 설계와 선행연구를 총괄한다. 더불어 리벨리온의 AI반도체가 보다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AI 인프라 고객, AI모델 개발사 등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 박사는 "향후 AI 기술이 보편적으로 활용되기 위해선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는 개방형 시스템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며 "리벨리온이 이러한 새로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생태계에서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제시하고 다양한 생태계 플레이어들과 협업할 수 있는 개발 과제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디일렉=노태민 기자 tmnoh@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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