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PC게임 '슬립 스트림' 얼리액서스 출시
비주류 슈팅 로그라이트 장르...해외 시장 위한 프로젝트
2024-07-15 김성진 기자
넵튠은 자체 개발한 슈팅 로그라이트게임 ‘슬립 스트림’을 PC게임 플랫폼 스팀에 얼리액세스 출시한다. 게임은 인기 스트리머 주인공 캐릭터 ‘레일라’로 시작된다. 주인공은 다중인격장애를 가지고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린다. 괴생물체들이 주인공의 악몽 속에 끊임 없이 등장한다. 게임의 목표는 슬림 스트림 악몽에 등장하는 괴생물체들을 물리쳐 영원한 안식에 도달하는 것이다. 장르는 슈팅 로그라이트이다.
로그라이트는 로그라이크 장르의 요소를 차용했다는 의미다. '슬립스트림'은 난이도별 스테이지와 전투, 몬스터와 장비의 무작위성 등의 시스템이 게임에 활용되고 있다. 또 서바이벌 요소와 높은 전략성이 재미의 핵심이다.
얼리액서스 버전에는 총 15종의 캐릭터가 포함되며 각 캐릭터는 고유한 스킬과 능력치, 특화된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각각의 무기와 방어구는 고유한 시너지가 부여돼 있으며 조합된 시너지의 수가 많을수록 더욱 강력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무기에는 고유한 스킬이 장착돼 있다. 방어구는 시너지 조합을 위한 핵심 장비로 활용된다. 모든 장비 조합은 10개의 슬롯 내에서 이뤄져야 한다.
넵튠의 이용석 PD는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스마일게이트의 스토브에서 출시해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얻었고 꾸준한 업데이트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harang@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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